[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대덕구는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3년 대덕구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가졌다.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청 청렴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추가 위촉된 경로당 사무장들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동 분회 소속 사무장 12명이 각 동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지역봉사지도원들은 앞으로 △경로당 운영·관리 △노인 교통안전 예방교육 △노인복지정책 홍보 등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그동안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를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수행해 오신 각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님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고견이 대덕구 노인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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