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학부모, 교사, 장학사 등 의견수렴 나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최근 학교폭력 문제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2012년을 학교폭력 발본색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의견 수렴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장학사 등 10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하는 등 큰 관심을 가지고 시종일관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울러 도 교육청은 오는 19일 오후 4시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충남경찰청과 MOU를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에 강력 대처하기로 했다.

한편, 교과부에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2월초 발표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라 도교육청도 2월초 교과부의 계획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대책을 구체적으로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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