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발탁 승진 약속 지키지 못해 유감
김태흠 충남지사, 발탁 승진 약속 지키지 못해 유감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02.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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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30% 내외는 발탁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냈다.

이어 김 지사는 “인사의 폭도 적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해서 근평 위주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시 한번 약속드렸던 발탁 인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인사 시스템 개선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팀장 간담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팀장 간담회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인사에서 가장 큰 문제는 공정성과 공평성이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발탁 등이 없다면 조직은 경직되고 느슨해질 것”이라며 인사 시스템의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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