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도축장 1개소, 식육포장처리업체 19개, 판매업소 170개 대상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육류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지역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은 지역도축장 1개소, 식육포장처리업체 19개소, 축산물판매업소 17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원산지표시와 둔갑판매 등을 집중단속하게 된다.
또한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쇠고기이력제 준수사항 및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 등 축산물 유통의 전 과정에 걸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해 설 성수기를 틈 탄 부정축산물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 값 하락 등으로 인해 한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허위·둔갑판매 등 부정축산물 유통을 근절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해, 소비자들이 홍성한우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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