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구민 모두가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괄, 교통, 물가, 식중독, 청소, 재해, 의료 등 총 7개반 66명으로 종합 상황반을 구성 추석 연휴기간동안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함께 민원발생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대책반에서는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성묘객이 몰리는 삼괴동 천주교 공원묘지 주변과 역, 터미널 등 교통 혼잡지역에는 단속반을 배치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정리에 나서기로 했다.
청소대책반은 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한편 기동처리반을 편성 민원 발생시 신속히 출동 현장에서 즉시 처리토록 할 예정이다. 재해대책반에서는 역, 터미널 및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대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물가대책반은 설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상인들의 불공정 거래행위 등에 대한 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의료대책반은 당직의료기관 및 당직약국 안내와 함께 관내 의료기관과 긴밀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이밖에 빈틈없는 공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복무실태를 자체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사건사고 없는 안전하고 차분한 설 명절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을 찾는 귀향객들과 주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물가 관리, 환경 정비, 불편 해소, 안전 사고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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