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꿈꾸었던 세상, 안희정 도지사와 함께 열어나갈 것”
민주통합당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김종민 국회의원 예비후보(前 충청남도 부지사)가 10일 오후 논산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신의 저서 ‘사람세상, 2012’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축사를 위해 무대에 오른 안 지사는 “김 전 부지사는 민선 5기 충남 도정의 서막을 함께 열었던 오랜 동지”라 소개하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이 못 다 이루신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해 당신 곁에서 배운 대로 정직한 정치를 펼쳐나겠다”고 밝히며, “정치적 동반자인 안 지사와 함께 노 대통령의 유업을 계승하고 충남 발전을 일궈 나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충남 논산이 고향인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 내일신문 기자와 시사저널 정치팀장을 거친 후, 참여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안희정 충남 도지사의 초대 부지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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