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노인 교통사고예방 시책 성과 나타나
대덕구, 노인 교통사고예방 시책 성과 나타나
  • 이재용
  • 승인 2012.01.0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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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1.8%, 2010년 28.6%, 2011년 27.3%로 점차 감소 중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 전체인구중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2010년말 8.4%, 2011년말 8.9%로 증가하는 등 점차적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가운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예방 시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대덕구는 지난 2010년에 안전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노인을 위한 ‘안전 야광지팡이’ 1,500개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 113개소에 보급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에 도움을 줬다.

또, 구는 지난 2010년에 노인보호구역 1개소(노인종합복지관) 사업완료 및 2011년에 3개소(비래 제2경로당, 읍내경로당, 신촌경로당)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게다가 2012년에 노인보호구역 3개소 주변에 6천만원을 투자해 미끄럼방지포장, 횡단보도, 안전휀스, 노면 칼라도색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이밖에도 2012년 1월초 ‘교통안전 야광조끼’ 80벌을 대덕구 관내 65세 이상 노인중 저소득 노인에게 우선 보급예정으로 특히 야간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노력의 결과로 대덕구 교통사고사망자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 비율이 2009년 31.8%에서 2010년 28.6%, 2011년 27.3%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그동안 대덕구에서 노인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인하여 나타난 성과”라며“항상 교통약자를 돌아보고 배려함으로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로하스 대덕구가 되도록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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