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19일 제280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오늘 제3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서산시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간월호 준설 모래 재투하 건의안, 2022년 서산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의 건 총 5개 안건을 처리했다.
2023년 예산안은 1조 1,378억원 중 49억 2,642.6만원을 삭감하고 삭감 금액 전액 내부유보금에 증액 편성하여 ‘2023년 예산안’을 수정가결했고,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정수, 이수의, 조동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이정수 의원은 “먹거리골 활성화 대책 수립으로 지역상권관리 정책”을 촉구했다.
이어 이수의 의원은 “서산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개심사 관광지 지정”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조동식 의원은 “서산시 녹색도시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월호 준설 모래 재투하 건의안’이 채택되었다. 건의안에서 시의회는 “한국 농어촌 공사는 간월호 준설사업을 중단할 수 없다면 준설 후 세척 과정을 거친 모래는 간월호에 재투하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김맹호 의장은“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예산안 심사와 각종 안건심사에 열정적인 의정 활동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맹호 의장은 “다가오는 새해에 모든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자”라고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