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17일 군청 행복정보지원실에서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홍성가족어울림센터를 완공하고 오는 12월 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199억원을 투입해(국비 50억, 도비 25억, 군비 124억) 연면적 6762.16㎡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아동놀이터, 영유아놀이터, 홍성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창의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족도서관 등이 있다.
아동놀이터에서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유아놀이터에서는 영유아들이 부모와 함께 즐기며, 오감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카페와 청소년 동아리방을 운영해 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복지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도서관은 가족들이 다양한 도서를 열람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그리고, 가족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가 입주해 부모들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교육을 통해 관계 강화를 촉진하며 방과후 돌봄센터 및 창의센터는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이 걱정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직업체험, 진로상담 등을 제공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울림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6일 운영,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며 운영시간은 주중 09:30~20:30, 주말 09:30~17:30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