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 ‘공정과 형평의 행정추진’ 강조
박경귀 아산시장, ‘공정과 형평의 행정추진’ 강조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11.01 2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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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산시 직원 월례 모임 개최
행정철학과 핵심 가치 언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공정과 형평이라는 시정철학을 잣대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업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례모임 진행 중인 박경귀 시장/아산시 제공

박경귀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과 표창 수상자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 모임을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10월 한 달 동안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을 접목해 짚풀문화제, 에코농 파크 전통 벼 베기 행사,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공무원들과 400여 명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내년도 사업계획을 어느 방식으로 개선해 나갈지 고민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예산편성에 있어 사업의 폐지, 유지, 확대, 축소 등 유형을 분류한 다음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월례 모임에서는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태로 운명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참석한 시민과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다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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