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동장 홍한기)과 다정동 체육회는 29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사랑과 정이 넘치는‘다정한 가온한 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우리 시 미래인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정동은 이번 축제에서 ▲쓰담 걷기(쓰레기 주우면서 걷기) ▲주민참여 공연 ▲어린이 돗자리 장터 ▲체험 부스 운영 ▲마술 서커스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째 마당 쓰담 걷기 걸으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는 1코스와 2코스를 구분하여 홍한기 동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통장협의회 회원, 주민 100여 명이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가온 마을 아파트 단지를 순회했다.
둘째 마당 체험 부스에는 라만챠 특수분장 및 페이스 페인팅, 할로원 의상대여, 청보리 김순자 대표 캘리그라피, 할로원 종이접기, 복숭아 물들이기, 관계기관에서는 다정동 체육회, 다정동 통장협의회에서 음료와 차 제공, 세종시산림조합 다정지점, 세종시 청소년 센터 세청나래 등이 참여했다.
특히, 김순자 캘리그라피 작가는 어떤 느낌으로 어떤 감각으로 또 캘리그라피 위치와 모양에 따라 가지각색의 느낌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글을 아이들과 주민들께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축제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한음오페라단’의 ‘만만한 클래식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품행사에는 다정동 체육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다정동 위원회, 세종중앙신협 세종지점, 세종새마을금고, 세종 서부농협 다정지점과 그린 씨앤앰(주), 합기도 천지관, 세종울댄스아카데미학원, 세라젬 웰카페 세종다정 직영점, 자장자장, 첼시베이커리, 이우철 누룽지 삼계 탐, 닭장수후라이드, 왕천파닭, 육공소, 크리스피도넛 어진점, 종로삼계탕, 시소이자카야, 일신인쇄사 등이 동참해 주민들에게 행운의 기쁨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