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꿈, 길, 우리 함께’를 주제로 사진전시
[충청뉴스 허정윤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직무대리 김상희)은 11일부터 ‘꿈, 길, 우리 함께’를 주제로 한 사진 50점을 청사 1층 보훈갤러리에 상설전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픈한 보훈갤러리는 ‘연대별 호국보훈의 달 포스터’와 ‘시간‧사랑‧꿈으로 잇다’ 주제의 사진 60점을 전시하여 국가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려 왔다.
이번 ‘꿈, 길,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개편하는 보훈갤러리는 국가보훈의 꿈(비전)과 이를 위해 걸어온 길(연혁), 그리고 우리 함께 이루어갈 과제를 주제로 사진 50점이 전시되며,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존경하고, 이분들을 책임지는 국가를 신뢰하는 호국보훈문화 확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국격에 걸맞은 보훈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보훈부 승격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통합에 필요한 ‘책임, 존중, 기억’의 보훈가치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도록 일류보훈 문화정착에 힘쓰고 있다.
김상희 청장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를 통하여 호국보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가보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비전과 과제를 국민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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