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당 광역후보 권선택, 이명수
중심당 광역후보 권선택, 이명수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6.04.09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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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표, 합의추대 방식 전략공천 뜻 밝혀

   
▲ 권선택<좌> 이명수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는 8일 오후 5시 대전시당사에서  대학생 150여명 모임인 '새로운생각위원회' 발대식 행사후 긴급기자회견에서 권선택의원은 기존선수(남충희.임영호)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

심대표는 남충희 후보의 경선요구에 대해 " 남후보가 당을 살리라고 해서 (당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남후보의 자질은 손색이 없지만 본선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그 이유를 '지역연고와 인지도'로 지적했다.

심대표는 "남후보의 인격적 자질을 인정하며 그가 필요한다"고 강조하며 "당을 살리기 위해 경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에 섭섭합을 당이 수용 해주고 선거에서 승리할수 있도록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훌륭한 선수가 있지만 경쟁력있는 선수(권선택)가 오면 기존 선수(남충희.임영호)들과 경쟁한다"면서도 "박주영(권선택)선수가 기존 선수보다 뛰어나다"고 밝혀 권선택의원으로 전략공천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

심대표는  이신범 전의원의 충남도지사 경선 요구에 대해서도 "충남지사후보는 단일후보로 결정 했는데 (이 전의원) 늦게 나와서 경선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치 도의상 예의가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중심당의 대전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는 합의추대 방식의 전략공천으로 결정되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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