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전문 예방진화 대원 20명 선발 초기진화 역량 강화 등 총력 기울여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1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를 시작으로 산불 없는 녹색도시 건설을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년에는 광덕산, 영인산, 도고산 등에 대해 전면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폐쇄를 통한 산불예방을 실시했으나, 등산인구의 증가와 외부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키 위해 주요등산로에 대해서는 개방하는 등 탄력적인 산불지도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을 조기에 발견해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6대와 산불진화헬기 2대를 임차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봄에 이어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광덕산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의 관심도를 높여 2009년 봄 이후 ‘산불 없는 녹색도시 아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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