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높이고 아산시·예산군·홍성군 관할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아산센터가 23일 개소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소진공 아산센터는 배방역 인근에 자리 잡아 아산시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높였고, 아산시·예산군·홍성군을 관할하며 5만 8천여 사업체와 15개 전통시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책자금, 전통시장 지원 업무를 비롯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훈식 국회의원(아산을),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장, 안장헌 충남도의원, 김미성 아산시의원을 비롯해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허영회 소상송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송인택 충남신용보증재단 사업본부장, 임유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은 개소사를 통해 “공단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 긴급대출, 재난지원금, 재도전장려금 지급 등을 담당하며 소상공인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공단은 언제나 소상공인과 함께하며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강훈식 의원은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공간이 생겨 기쁘다. 오늘의 출발이 희망찬 씨앗이 되길 기원한다”며, “아산센터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저 또한 아산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수 의원은 축전을 통해 ”아산센터는 ‘소상공인과 함께 서민경제를 활짝‘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들의 지원자로 평생 함께할 것이라 믿는다“며 ”저 또한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관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태규 부시장은 ”아산센터는 우리 소상공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김희영 의장은 ”아산시의회에서도 행정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정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산센터장은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목표로 지역 유관기관 및 소상공인 단체 등과 소통 채널을 마련하고, 정책 수요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 및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중점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
아울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통해 아산시·예산군·홍성군의 소상공인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