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일 주요 혼잡예상 지점에 인원 137명과 장비 56대 투입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추석 연휴기간 중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
경찰은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대전역, 고속터미널,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주요 혼잡예상 지점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일평균 인원 137명과 장비 56대(순찰차 47대, 싸이카 7대, 암행 2대)를 운용하여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교통관리에 전념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명절 연휴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교차로와 성묘도로에서 꼬리물기·끼어들기·신호위반 등을 관리한다.
또한 경찰은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복합감지기를 활용하여, 주·야간 ‘스폿 이동식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교통정보 모바일앱(교통알림e)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정보센터 트위터를 통해 정체 구간 및 우회로를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하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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