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공원 및 공룡모형 인기…쥬라기와 백악기 시대 공룡 전시
태안군(군수 진태구)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 남면 신온리서 개장한 '안면도 쥬라기 공원'(대표 임태영)이 6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태안군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공룡화석 등을 전시한 ‘안면도 쥬라기 공원’이 이처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반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들르기에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아울러 공원 곳곳에는 실물 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설치해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시대의 생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다른 공원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진 박물관 1층에는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 용각류 수각류등이 전시되고 2층에는 움직이는 공룡과 해양관, 신생대 시대 코끼리 검치호랑이 나무늘보 등의 골격이 전시돼 있으며, 3층에는 인류의 출현 및 육상생물, 해양생물들의 모형을 만나볼 수 있으며 원석과 이를 가공한 보석류를 볼수 있다.
임태영 안면도 쥬라기 공원 대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와 역사를 배우게 하고 어른들에게는 자연사의 이해를 돕는 국내 최고의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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