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시장, ‘엄사 평리지구’ 개발 추진
이기원 시장, ‘엄사 평리지구’ 개발 추진
  • 서지원
  • 승인 2011.09.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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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개발 위해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도시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20년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더불어 엄사·금암지구에서 개발이 제외돼 상대적으로 낙후된 평리지역에 대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 이기원 계룡시장

지난 4월부터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주)삼한과 (주)장맥엔지니어링은 엄사면 엄사리 생산녹지 일원의 135,145㎡(약4만평)에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우리시에서는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착수했다. 

시는 도시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해 30일부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하고, 오는 10월 중에 해당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타당성 검토결과 및 추진계획 설명 등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대한 부동의 등 법적요건 불충족시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조속히 해제할 방침이다.

한편, 주민들이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동의하면 농업 생산 목적의 생산녹지로 결정돼 있는 용도지역을 주거용지로 개발하기 위한 선행절차로 우리시의 개발가용지에 대한 총체적인 분석과 시가화 예정용지를 반영한 2020년 계룡시 도시기본계획(변경) 수립에 대한 충청남도 및 중앙부처의 승인(허가)이 필요한 사항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원·국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관련예산 확보 및 사업 추진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엄사 평리지구 조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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