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기 자체평가위원회 출범…정책평가 공정성, 객관성, 신뢰성 확보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에 공주대학교 안정선 교수를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 조직에 맞춰 일반행정, 경제통상, 문화체육, 농림수산, 복지환경여성, 건설소방 등 6개 분과로 구성하고,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둬 운영하게 된다.
안 지사는 위촉식에서 “자체평가는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면서 “평가위원들이 조직발전과 구성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정책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위촉된 안정선 교수는 “도가 추진하는 사업의 발전적 변화를 유도하고, 자체평가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자체평가위원회는 지난 2003년부터 각종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 신뢰성 확보를 위해 대학교수와 사회단체 등 민간인 관련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충남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경과 등 평가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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