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영환씨 임명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서영환씨 임명
  • 서지원
  • 승인 2011.09.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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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임이사 이우명씨등 3명…법인설립등기 등 절차 거쳐 내년 1월 출범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서영환씨(61세)를, 그리고 비상임이사에 이우명씨 등 3명을 임명했다.

▲ 서영환 초대 이사장
시는 지방공기업법의 규정에 따라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임원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이사장에 3명이 응모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를 3회에 걸쳐 열고 경영관리능력·개혁지향의지·추진력·공익성 등의 능력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심도 있는 면접과정을 거쳤다.

또한 이날 임명된 서영환 이사장은 본인을 보좌하고 내부업무를 총괄할 상임이사에 김상진 前 천안시 감사관을 내정했으며, 비상임 이사중 임명직 이사에는 이우명 前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부국장, 한정순 前 YWCA 사무총장, 허덕행 前 천안시 제3산업단지관리소장이 임명됐다.

이에 따라 시는 법인설립등기 등 관련절차와 공단직원 채용 및 위탁사업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초 시설관리공단 업무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경험과 자격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임명된 만큼 우수한 인력을 확보해 공공시설물의 통합관리와 전문화된 민간경영기법 도입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 초대 이사장은 대구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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