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수출상담액 5082만불 달성!
인삼엑스포, 수출상담액 5082만불 달성!
  • 서지원
  • 승인 2011.09.2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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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목표 145% 초과…2006년 보다 253.7% 초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위원장 권오룡) 해외 바이어 초청 인삼수출상담회 결과 5,000만 불 이상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 해외 빅 바이어 수출 상담이 금산 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이뤄졌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0일 금산 ‘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해외 빅 바이어 초청 국제인삼수출상담회 상담건수 382건에 대한 최종 분석 결과, 총 수출상담액이 5,082만 불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당초 수출상담 교역전 목표로 잡았던 3,500만 불보다 145%, 상담회 이전에 사전 협의를 모두 마치고 당일 계약 체결식을 가진 2건의 수출계약분 500만 불을 포함할 경우의 총 5,582만 불로서는 당초 목표의 159.5%를 초과달성한 셈이며, 지난 2006년 인삼엑스포에서 작성한 2,200만 불의 수출상담액보다는 253.7%나 높은 기록이다.

상담액 기준 최대 바이어는 일본 ‘홍삼본가재팬(주)’로 1천17만 불이며 그 뒤를 미국 ‘MSBK’ 425만 불, 독일 ‘킴스 아시아 수출입 공사’ 250만 불, 중국 ‘광동성의약보건진출구공사’ 222만불 순이며, 계약고로는 일본 ‘(주)대성’이 1천73만 불로 가장 많은 가운데 중국 지린성 ‘우타이’ 의약중개판매유한공사가 154만 불을 기록했다.
▲ 인삼엑스포 조직위가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수출 상담 382건 5,082만 불 가운데 2,004만 불이 계약 추진에 들어간 상태이며, 나머지 상담분에 대해서도 aT(농수산물유통공사)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와 금산군에서도 방문 바이어들에게 감사서한을 일일이 발송하는 한편,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자료 수집과 분석을 통해 해당 업체들에게 수출자문과 실무지원을 지속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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