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깨끗한 먹거리 위해 위생교육 나서
부여군, 깨끗한 먹거리 위해 위생교육 나서
  • 서지원 기자
  • 승인 2011.09.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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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특화거리 영업주 30명대사 특별교육…추후 130여명 교육 예정

외국인 2만명을 포함한 총 12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오는 10월 1일에 개막하는 제57회 백제문화제를 앞두고 또 하나의 축제의 즐거움인 깨끗하고 정갈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부여군 음식업주들의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 이용우 부여군수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관내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에 나섰다.

이에 군은 지난 19일 구드래 행사장 진입로 주변에 위치한 음식특화거리 영업주 3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업소 내외의 환경정비와 철저한 위생관리, 호객행위 안하기, 서비스요금 정액제 준수, 바가지요금 근절 등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전 점검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음식특화거리 영업주들은 행사기간 동안 군의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함께 위생적이고 정갈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한 업소별 현수막 게첨 등 제57회 백제문화제의 성공 개최에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군은 음식특화거리 영업주 외에도 관내 전 음식점들이 친절서비스 및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구드래 행사장 입점 음식업주 및 기존 영업주에 대한 친절위생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제57회 백제문화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절위생교육을 통해 친절서비스 향상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며 “행사 기간 중에도 업소별 위생점검을 지속 전개해 관광객 불편에 따른 민원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친절위생 교육하고 있는 모습
한편,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을 기치로 다음달 1일에 개막하는 제57회 백제문화제는 충남도, 부여군, 공주시 3개 지차제의 공동주관 아래 대백제 기마군단행렬, 백제역사문화행렬, 교류왕국 대백제 등 지난해 2010세계대백제전에서 크게 주목받았던 대표 프로그램들이 포함된 총 57개 프로그램들로 오는 10월 9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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