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청, 문화예술로 꾸며지는 세종시
건설청, 문화예술로 꾸며지는 세종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20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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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회의실서 인근지역 문화예술협회장단과 간담회 가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최민호)은 20일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인근지역 문화예술협회 회장단과 세종시의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두 번째 의견수렴의 장을 열었다.

▲ 최민호 건설청장이 문화예술협회 회장단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에 개최된 1차 간담회에서 지역 문화원, 국·공·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 등 기관장들이 참석해 문화시설 건립 등 인프라 구축중심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2차 간담회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및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소속 지역협회장(11명)들이 참석해 세종시 건설과 관련된 문화예술단체 역할과 향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건설추진현황 설명 및 건설청이 추진 중인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제시된 세종시의 주요 문화정책을 살펴보면 ▲아트센터, 국립도서관 등 7대 전략 문화시설 건설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박물관 등 박물관들을 단지화 ▲‘한국문화’ 및 ‘세종대왕’을 모티브로 한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 ▲합호서원 등 지역고유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 역사공원 조성 ▲금강수변공간을 활용한 오토캠핑장, 마리나 시설 등 고급휴양, 레져시설 조성 등이다.

박상옥 건설청 문화예술정책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세종시와 인근지역의 문화예술분야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근지역의 문화예술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3차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수렴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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