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진철 前 청장 유력
복지재단 대표이사 정진철 前 청장 유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1.09.20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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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업무 총괄 대표이사 오는 22일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

▲ 정진철 前 청장

대전복지재단의 초대 대표이사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진철 前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유력하게 거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 前 건설청장은 대전 행정부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유기적 연계를 이끄는 한편 국가기록원장, 건설청장 등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재단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는 인사라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임기 3년의 상근직으로 비상근직인 이사장으로부터 업무를 위임받아 재단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하게 된다. 재단 이사장에는 지난 7월 김화중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선임된 바 있다. 

오는 22일 복지재단 대표 이사 인선과 관련한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 前 건설청장은 55년생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선린상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를 했으며 서울대 행정학과 및 영국 엑시터대 행정학과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1978년 행정고시 21회 출신으로 대전시 행정부시장,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 국가기록원장, 행복도시건설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모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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