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당 충남도당 2차 공천심사위원회는 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확정하고, 광역은 여론조사 경선, 기초는 여론조사로 확정할 방침이다.
중심당 충남도당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조부영 )는 1일 유성홍인호텔2층에서 제2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충남도내 기초단체장 16개 시∙군 가운데 6곳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공천자로 최종확정하고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심사∙인준을 의뢰했다.
이날 공천자로 확정된 후보자를 보면 계룡시장(최홍묵), 서천군수(전영환), 청양군수(김시환), 홍성군수(김석환), 예산군수(김영호), 태안군수(진태구)후보 등 6명이다.
이날 1차 공천자로 확정된 6명은 단수공천 신청지로 충남도당이 3월 29일, 30일 이틀 동안 여론조사기관에 의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공천자가 선정됐다.
또한 단수지역인 금산군수 예비후보자 박천우는 타 정당 경쟁후보자들 보다 지지율이 낮아 추가 인재모집에 들어 갔으며 경쟁율이 가장 높았던 공주시장후보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공천한다.
그리고 보령시장 공천은 여론조사(30%)+당원, 대의원투표(70%)로결정하고 아산시장후보는 공천을 보류했고 당진군수 공천은 후보자간 여론조사 합의가 아직 안되고 있다.
한편 공천심사위원회는 기초의원의 경우후보자가 많은 관계로 경선을 하지않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기초로 심사위원회에서의 심사로 공천하기로 했으며 광역의원의 경우는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을 실시한다고 확정했다.
또한 천안시장후보는 주초에 임형재(전략공천)으로 하고 서산.논산시장의 경우 여론조사를 통한 경선방식으로 공천자를 결정 한다.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제3차 회의를 오는 8일 천안에서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