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급 이상 간부 40여명 주요 업무 중간 점검 토론회 가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정의 효율화를 위해 6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업무의 중간 점검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선 15일에는 자치행정국, 기획감사실, 공보실, 평생학습원 관련 업무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6일에는 도시국, 사회복지국, 보건소, 교육과학일자리추진단의 업무를 토론할 예정이다.
추진 상황 토론회의 점검 대상 사업은 친환경 학교급식, 온천대축제, 구민배심원제 등 구정 현안사업과 주민관심사업, 공약사업, 부서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 등 총 46개 사업이다.
구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주요 업무를 중간 점검해 업무에 대한 피드백을 실시하고 토론을 통해 업무 추진 방향 설정은 물론 각 부서 역할 부담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추진으로 구민 편익을 증진시킨다는 복안이다.
토론회 첫날인 15일에는 8개 부서의 6급 이상 간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부서 주무담당이 약 50분 동안 부서 주요 업무의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이어진 질의․답변을 통해 1시간 넘게 업무 추진에 있어서의 방향과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에 이은 강평에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제대로 된 업무 추진을 위해서는 부서별 목표 공유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각 부서에서는 오늘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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