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여·청양 조직위원장에 김근태 前 사령관 임명
한나라당이 15일 최고위원회를 통해 충남 부여·청양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에 김근태 前 1야전군사령관을 임명함에 따라 내년 총선의 군출신 맞대결이 예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임명된 육군사관학교 30기 출신의 김 前 사령관은 내년 총선에서 육사 15기 출신의 자유선진당 이진삼(74) 의원과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본지가 지난 13일 보도한 '충남 부여·서천 선거구 획정설?' 기사대로 부여·청양 국회의원 선거구가 부여·서천 선거구, 보령·청양 선거구로 변경될 경우 출신 지역이나 전략에 따라 불가피하게 출마지역도 변경될 가능성이 커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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