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차로 신설 및 횡단보도, 교통섬 설치해 통행불편 해소
대전 서구(청장 박환용)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한밭대로 둔지비 지하보도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서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둔지미 지하보도를 폐쇄하고, 도로상에 우회전 차로 4개소 신설, 횡단보도, 교통섬을 설치하는 등 지난 5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초 완공했다.
한밭대로는 일일 교통량 2만대, 왕복 6차선의 주요 간선도로로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우회전 차로 4개소 신설과 교통섬 설치로 출퇴근 시간대에도 교통체증이 감소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폐쇄된 지하보도는 시민공영자전거 수리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2010년에도 둥지 지하보도를 폐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시민 통행불편을 해소했으며, 앞으로도 도로시설물 정비 및 유지 관리로 교통약자의 보행권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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