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출판기념회…소정면의 과거에서 오늘까지 역사, 문화등
400여년의 장승제 전통을 지켜온 고장으로 이름난 연기군 소정면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정면 향토지’가 발간됐다.

이 책은 ‘총론편’과 ‘마을자료편’으로 나뉘며 총론편에 지리,역사, 민속, 행정과 정치, 산업과 경제, 기관 및 단체, 문화유적을 서술하였고, 마을자료편에서는 소정면의 11개 행정리에 대한 마을의 문화와 전통을 빼곡히 담았다.
소정면 향토지는 앞으로 지역도서관,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포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고 주민에게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연기군(유한식)은 지난해 소정면 개청 15주년을 맞이해 소정면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위원장 류재두)를 발족하고 이후 지역주민, 문중, 각급 학교·기관으로부터 자료를 수집하고 충청남도 역사문화원의 고증절차를 거쳐 1년 6개월 만에 향토지 발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소정면 향토지 출판기념회’는 오는 16일 소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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