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공무원간 소통 위한 직장신문 발간
유성구, 공무원간 소통 위한 직장신문 발간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9.08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장신문 제호 ‘상(相)평(平)통(通)보(報)’ 결정, 10월부터 발간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구성원의 투표로 직장신문의 제호를 ‘상(相)평(平)통(通)보(報)’로 정하고 오는 10월부터 발간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직장신문 편집위원·기자단 위촉식에 참석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직장신문 발간은 공무원간 소통을 강화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민선5기 1년을 맞아 허태정 구청장이 조직혁신을 위한 조직 소통 강화 방안으로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직장신문 발간을 위해 지난 8월 22~26일 5일간 실시된 제호명 공모에는 33건이 응모돼 편집위원회의 열띤 토론을 거쳐 ▲상(相)평(平)통(通)보(報) ▲사나래 ▲생생 톡 ▲e-행복 길동무 ▲꿈(cum) 등이 후보작으로 선정돼 7일 전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상(相)평(平)통(通)보(報)’가 최종 제호로 결정됐다.

새로 발간되는 ‘상(相)평(平)통(通)보(報)’는 서로 평등한 위치에서 소통하자는 의미로 오는 10월부터 8면 규모의 웹진(e-book) 형태로 월 1회, 내부 전산망인 새올시스템을 통해 발간될 예정이다. 직장신문 발간에는 지난 6일 구성된 8명의 편집위원과 12명의 직원기자가 참여해 월 2회 편집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기획안과 기사를 검토해 발간하게 된다.

‘직원NEWS’, ‘톡!톡!톡!’, ‘행복올림’, ‘생활이벤트’ 등으로 구성되는 직장신문은 직원들이 직접 취재한 각 부서 소식과 각종 생활정보, 조직을 위한 제안 등이 게제돼 조직을 혁신하는 바탕이 될 전망이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은아 홍보담당은 “이번 직장신문 발간이 직원간 소통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구청 조직에 새바람을 일으켜 보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