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감사... 관리 ‘철저’
서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감사... 관리 ‘철저’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6.1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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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
수질 및 악취 대응책 마련 등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에 대한 감사에 나선다.

.하수처리시설 감사반이 15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하수처리장을 점검하는 모습
.하수처리시설 감사반이 15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하수처리장을 점검하는 모습

시는 맑은물관리과장을 반장으로 하수도 팀장, 담당 주무관 등 5명의 감사반을 편성했다.

감사내용은 지난해 전반적인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 및 관리 업무 처리 결과다.

특히, ▲수질‧공정 관리 ▲시설물 관리 ▲위‧수탁 예산 집행 등 3가지 분야를 중점 살핀다.

최근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정화를 거친 방류수 수질과 하수처리시설 주변 악취 문제 등을 감사하고 대응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하수처리시설 감사반이 15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사항을 감사하는 모습
하수처리시설 감사반이 15일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사항을 감사하는 모습

또한, 지난해 감사 결과 지적된 각종 관리대장 및 작업 일지, 기자재 및 시약 등의 물품 관리상태에 관한 시정조치 완료 여부 등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관리대행 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이산과 서림종합건설(주)가 2023년까지 서산, 대산 등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간월도, 홍주 등 마을하수도 10개소 관리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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