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국자전거 캠페인, 대전시청서 진행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국자전거 캠페인, 대전시청서 진행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6.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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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대표 신용식)와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회장 조문석)는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전국자전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자전거이용활성화를 통한 2050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전국캠페인으로, 서울을 출발하여 전국을 돌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자전거홍보단이 대전을 찾아 진행됐다.

시민자전거홍보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4박5일간 서울-강릉-동해-울진-울산-대구-영광-전주-대전까지 총 1300km구간을 온실가스 배출 없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이동하면서 생활속 탄소중립실천운동 확산을 홍보하고 있다. 

홍보단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와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교통비를 절감하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대전본부 조문석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대전시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극복 해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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