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골프메카 태안군에서 국내 최고의 여자 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KLPGA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총 상금은 10억 원, 우승 상금은 2억 원으로 KLPGA 사상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상금 규모 못지 않게 참가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한 명성들을 갖고 있어 명실상부한 최고의 대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 중 주목을 끌고 있는 선수는 2011 US여자오픈 우승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올라선 유소연 선수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박세리 선수, 세계랭킹 4위 신지애, 5위 최나연 등 LPGA 우승 경험이 있는 스타들이 대거 출동해 우승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한화골프단과 LPGA 선수들로 꾸려진 팀간 스페셜 매치로 자선게임이 열려 골프 팬들에게 본 대회 못지않은 재미를 더해 줄 것이며 자선 게임 총 상금 4천만원을 기름유출 사고 피해를 입은 태안군(태안군사랑장학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골프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태안에는 근흥면 정죽리 ‘태안비치CC’와 ‘골든베이 골프&리조트’가 운영중이며 사업을 승인 받아 추진중인 ‘태안기업도시’와 개발예정인 ‘웨스트비치’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지구’에 국제적 규모의 골프장이 들어설 예정으로 골프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