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6대 진심공약 발표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6대 진심공약 발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2.05.26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6대 진심공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26일 6대 진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성 후보는 ▲맞춤형 교육 ▲다정한 교육 ▲청렴한 교육 ▲함께하는 교육 ▲공정한 교육 ▲건강한 교육 등 6개 지표를 제시하고 지표별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맞춤형 교육의 주요 공약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및 특성화고 취업 연계 통합교육 육성 ▲전문적 대입지도 위한 대학입시지원관 운영 ▲기초학력책임보장 지원팀 구성, 느린 학습자에 대한 진단 평가 실시 및 개별 맞춤형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다정한 교육은 ▲학생인권조례 제정 ▲대전 학교자치 조례 제정 ▲교권보호조례 제정 ▲학교폭력 없는 학교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청렴한 교육은 ▲독립 보장 상시 청렴시민감사관제 및 공익제보센터 운영 ▲교육 부패·비리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시행 ▲사립학교 비리척결과 비리재단에 대한 강력한 제재 등들 제안했다.

함께하는 교육 분야에선 ▲평생교육도시 조성 ▲공공형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미래시민교육원 설립 등을, 공정한 교육에선 ▲교육비 지원으로 학부모 부담 ZERO화 ▲학교가 책임지는 공적 돌봄과 방과후교실 활성화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 ▲개발지구 학교 설립 적극 추진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마지막 건강한 교육은 ▲건강하고 맛있는 친환경 급식 운영 ▲소규모 학교 급식비 지원 확대 ▲급식노동자 처우개선 및 조리실 환경 개선 ▲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각종 질환 및 비만 예방 교육 지원 등을 제시했다.

성 후보는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배움이 희망이 되는 공정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감에 취임하면 재선을 생각하여 현실과 타협하거나 관료주의화 되는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고, 재선 여부는 학생과 교사에게 정하도록 하며, 3선에는 절대 도전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