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신라면세점 등 국내 10대 판매채널 입점
조폐공사, 신라면세점 등 국내 10대 판매채널 입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5.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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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현대에 이어 신라면세점 입점으로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국가 브랜드 홍보
수집가 위주에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한국 문화향유권 제고에 기여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코로나19 해제 분위기에 따른 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신라면세점과 입점 계약을 맺는 등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다.

조폐공사-신라면세점 등 국내 10대 판매채널 입점
조폐공사-신라면세점 등 국내 10대 판매채널 입점

공사는 올 들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이어 이달부터 신라면세점(중국몰)과 입점 계약을 맺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과는 입점 계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신라면세점 중국몰 입점으로 국내 10대 주요 유통망에 입점하게 됐다.

특히 신라면세점까지 입점함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가 깃든 각종 기념메달을 판매할 수 있게 돼 국가 브랜드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폐공사가 유명 면세점 및 백화점과 판매망 제휴를 맺는 것은 수집상을 타겟으로 한 판매 전략에서 탈피, 전 국민 나아가 외국인까지 확대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공사는 2017년 현대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시작으로 2018년 롯데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2019년 GS샵, 2021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국내 대형 유통채널에 입점했다.

공사는 최근 각국의 코로나19 해제 분위기로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내・외국인의 면세점 수요에 대비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에 차별화된 제조기술을 결합한 △‘해학반도도’ 지폐형메달・카드형골드 △‘2022 임인년 호랑이의 해’ 지폐형 메달 △천사의 재능 펜던트 △도깨비 카드형 골드 등 세계에 한국의 멋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폐공사의 기념메달은 주화 및 훈・포장을 만들면서 축적해온 압인기술과 대한민국의 문화・역사가 결합해 탄생한 고품격 문화예술품이다. 국내 유일의 화폐 제조기관이라는 공신력을 바탕으로, 금・은 순도 99.99% 고품질을 보장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념메달은 한정 제조라는 희소성과 예술성으로 인해 수집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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