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결국 전략공천
'갈팡질팡'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결국 전략공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2.04.30 10: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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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13일 대전시당사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대위가 지난 13일 대전시당사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1지방선거에서 대전 서구를 '전략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을 위한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9일 유지곤 예비후보가 단독 등록해 경선 불가 판단을 내린 것. 

민주당 대전시당은 "비대위는 후보 1명으로 현장심사단, 전문심사단 평가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해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은 진행할 수 없다고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5월 1일 예정됐던 후보자 토론회도 취소됐다.

비대위는 29일 회의를 열어 "2인 미만의 경선 후보자가 등록한 서구의 경우,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은 진행하지 않고 전략후보자 선정 후 당무위원회 인준을 요청한다"고 의결했다.

비대위가 직접 경쟁력 있는 후보를 물색하겠다는 건데 지역에선 장종태 전 서구청장의 등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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