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전년비 10.81% 상승
세종시, 올해 개별공시지가 전년비 10.81% 상승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4.2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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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세종시청.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 관내 18만 7,54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0.81% 상승했으며, 상승요인으로는 각종 개발사업, 정부 공시가격 현실화 등이 꼽힌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 민원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신청 마감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4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시민들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5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주 3회에 걸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정희상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 등은 정해진 기간 내에 꼭 확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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