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 곳곳 '광폭 횡보'
가세로, 태안 곳곳 '광폭 횡보'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4.27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선 승리 '자신감'
쪽잠 자며 태안 곳곳 누벼... 민심 얻겠다.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가 재선 성공을 위해 ‘민심의 바다’로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 개소식 모습.

가 후보측은 민주당 단수 공천 확정 후 유권자 ‘맨투맨’ 접촉을 통한 지지세 확충을 선거운동의 최우선으로 두고 표심몰이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년 군수로서 군정을 이끌며 미처 살피지 못한 민심까지 꼼꼼하게 훑어 군민의 마음을 얻겠다는 것이 가 후보의 방침이라는 전언이다.

실제 가 후보는 민선 7·8기 ‘중단없는 군정’을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각오로, 밥 먹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군민과 접점 넓히기에 주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 후보 선거캠프의 한 관계자는 “가 후보께서 ‘젊음은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마당에 내가 힘들다고 멀리 있는 군민들을 안 찾아가면 누가 가나”라며 “차에서 쪽잠을 자더라도 군민 한분, 한분 찾아뵐 것이라고 고집을 피워 가 후보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가세로 후보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광개토사업’의 중단없는 완성을 비롯해, △활력있는 경제도시, △수준 있는 주거환경 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 △따뜻한 복지 도시, △살맛 나는 부자 농어촌 조성과 △천수만 해안도로 건설, △부남호 해수 유통, △기업도시 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스카이바이크 도입, △국제 선셋 가요제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놔 도태된 태안이 아닌 새태안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가 후보는 또 “윤석열 정부 인수위 에너지 정책분과 관계자가 화력발전소 폐쇄지역에 중소형 핵발전 원자로(SMR)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30년 전 안면도 핵폐기장을 막아내고 관광태안 청정태안으로 변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추진에 대해 군수직을 걸고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