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부의장 비롯한 예비후보 다수 김혁종 예비후보 지지 선언
김혁종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 하루만에 마감, 지지에 보답할 것"
김혁종 예비후보 "후원금 모금 하루만에 마감, 지지에 보답할 것"
[충청뉴스 공주 = 조홍기 기자] 3인 경선으로 압축된 국민의힘 공주시장 경선 일정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김혁종 예비후보 지지 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경선에서 컷오프된 박기영 공주시의회 부의장을 포함, 13명의 국민의힘 후보자들이 김혁종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선언을 밝혔다.
이날 박기영 부의장은 “선당후사의 결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김혁종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라며, "김혁종 후보가 공주시장 후보로서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치 선배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박 부의장 측근이었던 지지자들도 김혁종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물을 보면 박기영 부의장을 비롯해 김경수, 노수상, 박노필, 오연근, 오희숙, 윤구병, 이민영, 이범수, 이상천, 이용성 후보가 참여했다. 비례후보로는 박미옥, 박세진 후보도 이름을 올렸다.
김혁종 예비후보는 “믿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저를 위한다기보다는 당을 위한 결단이라고 생각하며 승리로 반드시 보답드리겠다”라고 대답했다.
이밖에 김혁종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후원금 모금 시작 하루만에 한도액을 채웠다고 밝혀 이번 경선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국민의힘 공주시장 경선은 김혁종 예비후보, 최원철 예비후보, 고광철 예비후보 3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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