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의 확실한 제도 개선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여성이 묻고 이규희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여성 유권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천안시는 2021년 기준 지역 안전 지수가 4등급으로 전국 73위 위치해 있으며, 시민이 생각하는 안전 불감증은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급성장한 도시인 만큼 더욱더 안전한 도시가 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다"라며, ”150만 도시에 걸맞은 스마트안전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운영 중인 천안 안심홈 장치를 보완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시의 안전성을 최상위권으로 높이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력단절 여성에 관해 “요즘은 경력단절 여성이 아니라 경력 유지 여성, 경력 이음 여성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라며, "천안시 여성인력 개발센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경력 유지 여성의 지원금 증대와 제도적 노력을 병행해, 경력 유지 여성이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성범죄 피해 여성 대책에 관해서는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신체적‧정신적으로 상처를 받은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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