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규희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4일 "시민 삶을 중심으로 경제지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규희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 경제 발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소상공인회의소 설립으로 영업활동 지원 및 스포츠, 레저, 복지시설을 설치해 소상공인의 삶의 질을 함께 고민하고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환 종축장 부지에 스마트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아파트 및 거주 단지, 대규모 공원과 결합해 걸어서 출근하는 스마트 명품 신도시를 건설하겠다"라며, "일과 거주와 쉼의 3박자가 완벽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등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천안을 미래경제발전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라며, 많은 일자리 창출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천안시 개발공사를 설립해 서민에게 원가아파트 공급을 약속했고, 청년과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 보증 및 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규희 예비후보는 “천안의 경제는 시민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행정의 역할은 시민 중심으로부터 집행되고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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