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금산군수 출사표.... "금산, 기회의 땅으로"
이상헌, 금산군수 출사표.... "금산, 기회의 땅으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2.03.29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공식출마 기자회견 "일 잘하는 능력 군민위해 쓰겠다"
복지-교육-경제 도시 건설 내걸어

[충청뉴스 금산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소속 이상헌 금산군수 예비후보가 29일 ‘복지·교육·경제 도시 건설’을 기치로 금산군수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진행한 출마선언에서 “저 이상헌이 항상 고민하고 공부하며 길러온 능력, 일 잘했고 일 잘하는 능력을 금산군민을 위해 쓰겠다”며, 금산군수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상헌 금산군수 출마 기자회견
이상헌 금산군수 출마 기자회견

그는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협력해 금산군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금산군민의 삶이 윤택하게 바뀌는 ‘기회의 땅’을 만드는 새 역사를 저 이상헌이 쓰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 ▲‘금산의 아이를 금산이 키우는’ 교육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 공약으로 ▲어린이 양육수당 및 노인수당 확대 ▲종합병원 의료 협력체계 구축 ▲어르신을 위한 실버공원 조성 등을 내놨다.

또 미래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교육 분야 약속으로는 서울·수도권 학교 진학생을 위한 기숙사 운영, 대도시 수준의 교육플랫폼 구축 등의 구상을 밝혔다.

금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는 ▲약령시장 연계 금산전역 체류형 관광지화 ▲금산인삼 음식문화타운 건립 ▲인력운행 운영 ▲각종 불합리한 규제 철폐 ▲기업 유치 및 인큐베이팅 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 등 현재 금산의 위기상황을 지적한 뒤, “누구나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누구나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다”며 “준비된 사람, 노력하는 사람, 금산에 애정이 있는 사람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구 유출을 멈추고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복지 증진 등 금산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3두 마차’를 군민께 선물 하겠다”며 “금산의 밝은 미래, 금산의 위기탈출을 위한 절박한 도전에 저 이상헌과 함께 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