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지방자치 실천 최고경영자로 선정
맹정호 서산시장, 지방자치 실천 최고경영자로 선정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3.24 2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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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건대상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개발대상 맹정호 서산시장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맹정호 서산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앞줄 우측 두 번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3월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2022년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기관 종합평가에서 복지보건대상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 지역개발대상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등이 선정되었다.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견고한 방역대응 태세 구축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충남최초 임시선별진료소, 찾아가는 이동선별감사소를 운영, 천안시 총 검사량의 39%를 수행하며 2,149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정적 방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서산시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의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함으로써 겹경사를 맞이했다.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며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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