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일시 중단
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방역패스 일시 중단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2.28 09: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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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및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집중

[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식당과 카페 등에서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3월 1일부터 일시 중단된다.

카페에서 QR코드를 찍고 있다.
카페에서 QR코드를 찍고 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28일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 지역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내일부터 11종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전 차장은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 발급에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온 보건소가 이번 조치로 고위험군 확진자 관리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이번 주 42개 중앙부처 공무원 3000명을 전국 보건소에 파견하고 군 인력 1000명도 이번 주말까지 순차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국 지자체에서도 기존 보건소 종사 인력은 물론 행정인력 재배치로 3만 2500명을 투입해 확진자 증가상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차 접종의 위중증 예방 효과(83.6%)와 사망 예방 효과(86.7%)는 여전히 큰만큼 적극적인 접종참여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다음달 중 2억 1000만명분을 공급하며 이번주부터 등교하는 어린이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 2회 키트를 무료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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