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가 자동확산소화기 보급을 통해 안전한 집(safety house) 구축하기에 나섰다.
남현경 예방총괄팀장은 16일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보급으로 취약계층 안전인프라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화재예방 홍보를 통해 자발적 설치 또한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19~ ‘21년) 충청남도 화목보일러 화재건수는 160건이며 연평균 53건 발생했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사용 취약계층 가구 25개소에 자동확산 소화기를 보급 및 설치 지원해 인명·재산 피해 저감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자동확산 소화기는 기본적으로 천장에 설치하고,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소화약재를 분사해 소화하는 소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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