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노인복지시설 전면 휴관...고위험군 감염 방지
천안시, 노인복지시설 전면 휴관...고위험군 감염 방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2.1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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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어르신 집단감염 방지 대책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보건복지부 방역지침에 따라 14일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금구연 노인장애인과장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경로당 등 고위험 집단시설을 긴급하게 휴관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모습
천안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모습

천안시는 노인여가복지 시설을 운영하며 어르신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차 백신 접종자 중심 이용, 방역지침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집단감염 발생 증가추세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 이용 어르신 집단감염 등의 우려로 휴관을 결정했다.

다만, 노인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사례관리, 어르신 돌봄 등 필수 서비스는 대면을 최소화해 지속해서 제공한다.

운영 재개 시기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로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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