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세 징수액 7,241억원...'역대 최대'
아산시, 지방세 징수액 7,241억원...'역대 최대'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2.01.28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년 대비 125% 증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시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이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투명한 경기상황에도 역대 최대규모인 7,2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광섭 세정과장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세원의 철저한 관리 및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 확대 운영 등 적극적인 세무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청 전경
아산시청 전경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은 도세 3,217억원, 시세 4,024억원으로, 이는 2020년 지방세 징수액 5,757억원 대비 1,484억원(125%) 증가한 금액이다.

세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세목으로는 도세인 취득세 2,509억원, 이어 시세인 지방소득세 1,90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세입 증가 주요 요인은 부동산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따른 취득세 증가, 대기업 영업이익 확대에 따른 지방소득세 증가, 산업단지 조성 및 역대 최고 기업 유치 등으로 분석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