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대전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대덕밸리, 대전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 진민재 기자
  • 승인 2006.03.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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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의 국제교류회 행사 열려

국내외 기술거래전문가들이 대전 유성, 한자리에 모였다. 17일(금) 오후 6시 유성구 도룡동 대덕컨벤션타운 3층 크리스탈룸에서 '기술거래 국제교류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해외 기술거래 전문가 및 대덕밸리내 산·학·연 등 관련분야 전문가간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교류협력의 증진을 통하여 기술거래를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전광역시 주최,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가 주관, 산.학.연 관계기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술거래 전문가 및 지역내 산학연 관련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지역내 최대규모의 국제행사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영상물 관람 후 정진철 대전부시장의 환영사,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박인철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90분간의 만찬 및 교류와 화려한 국악공연도 펼쳐졌다. 정진철 부시장은 "대덕연구단지가 특구로 지정되면서 연구개발성과물의 사업화를 통한 기술상용화가 매우 강조되고 있다. 정부와 대전시는 국가간 기술교류 활성화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오늘 만남이 국제 기술거래 교류와 협력의 중심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인철 이사장은 "특구본부에서는 기술의 발굴,평가,이전이 원할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본의 공급,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는 4월에는 이곳 대덕에서 10여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계획 중이다. 우리 대덕특구는 이제 산학연의 협력과 교류를 바탕으로 10년내에 첨단기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대전광역시첨단산업진흥재단의 이준재 연구원은 "대전지역의 기술상류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국제교류회를 통해 지역내 산학연과 해와관계자간의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3년 조성된 대덕연구단지는 현재 70여개의 연구기관과 6개의 대학, 700여개의 기업, 2만 3천여명의 연구원이 종사하고 있다. 지난 해 7월 대덕연구개발 특구가 출범하면서 10년내 세계 5대 초일류 혁신클러스트로의 도약, 연간 매출액 30조원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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