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원칙으로 하되 여론조사 격차 크면 전략공천도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지방선거 후보공천을 다음달 20일까지 매듭짓기로 하는 등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후보 서류심사와 면접, 후보간 토론을 거쳐 다음달6일까지 경선실시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여론조사에서 큰 차이를 보일 경우 전략공천을 논의하기로 했다.
청주시장 후보경선은 후보선출 마지막에 치르기로 했으며 선거인단은 청주시장 후보는 3,000명 이상, 다른 시,군은 1,000명이상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선거인단은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으로 구성하고 가중치는 여론조사결과 30%와 경선결과 70%를 반영하기로 했다.
또 광역의원 후보는 경선을 통해 가리고 기초의원 후보는 공천심사위원회심사와 여론조사 등을 통해 공천자를 확정지을 방침이다.
한나라당은 이와함께 청년과 고령자 우대를 위해 40살 미만과 60살 이상 지방의원 후보는 10%까지 전략공천하기로 하는 등 우대하기로 했다.
청주CBS 김인규 기자 lean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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