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민간전문가 운영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사업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국비 8,000만 원 등으로 전문성과 고품격 디자인 공간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총괄·공공건축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본격 시행하면서 공공건축 사업을 위해 공공건축가 건축기획, 기술자문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은 급격한 도시팽창에 따른 녹지율 감소, 열악한 도시 보행환경 등을 해결하는 공간개선 및 건축·도시·조경 관련 사업을 기능적으로 연결해, 공공공간과 공공건축 디자인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염혜숙 건축디자인과장은 “총괄·공공건축가 제도 운영과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행복한 도시공간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공공건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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